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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테인먼트, 클립서비스 토큰증권 사업 협력을 위한 MOU


콘텐츠IP 활용 신종증권 생태계 구축…공연 투자, 관객 유입 등 산업 확장 기대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다날엔터테인먼트와 클립서비스는 콘텐츠 기반의 신종증권 발행과 공동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좌), 클립서비스 설도권 대표(우)가 8일 공동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날엔터]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좌), 클립서비스 설도권 대표(우)가 8일 공동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날엔터]

이번 협약은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적인 신종증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보유 중인 뮤지컬, 콘서트, 굿즈,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될 수 있는 신종증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 주관사로서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발행사 역할을, 클립서비스는 기획 역할을 분담해 공연 투자계약증권 발행으로 관객·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한국 초연이 예정된 뮤지컬 ‘알라딘’이다.

앞으로 양사는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등 무형자산을 토큰화해 실물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종증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무형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디지털 금융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공연 투자 사업의 확대를 통해 팬들과 일반 투자자에게 투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연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는 “잠재 관객 유입을 통한 공연 관객층의 저변확대를 통해 공연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7년여 간의 콘텐츠 사업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신종증권 발행의 기초자산이 될 IP 보유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추진 △콘텐츠 기획과 전략 수립 등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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