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8일 “해외 교류 추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이달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일본 니라사키시 대표단이 영동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군 대표단이 베트남과 일본 현지를 직접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과 와인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를 약속했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준비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절근로자 도입 시기와 인원, 와인제조 기술 이전 등 구체적인 교류안을 마련해 협력해야 한다”며 “교육·경제·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 방안과 함께 내년에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도 함께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박리에우성 대표단은 오는 13일, 일본 니라사키시 대표단은 오는 25일 각각 영동을 방문한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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