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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 황동 교명판 수십개 사라져…구릿값 올라서?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황동 소재로 제작된 교명판(교량 이름이 새겨진 판)이나 공사 내용을 알리는 안내판이 잇따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진주시에서 황동 소재로 제작된 교명판(교량 이름이 새겨진 판)이나 공사 내용을 알리는 안내판이 잇따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교명판이 사라진 진주시 사봉면 추동교.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에서 황동 소재로 제작된 교명판(교량 이름이 새겨진 판)이나 공사 내용을 알리는 안내판이 잇따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교명판이 사라진 진주시 사봉면 추동교. [사진=진주시 제공]

8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진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수십 건의 교명·안내판이 분실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진주시는 차량 이동이 거의 없고, 인적이 드문 곳을 중심으로 이같은 도난이 잇따랐다고 전했다.

경찰은 최근 구리 가격이 상승한 것과 관련해 구리와 아연이 섞인 황동으로 제작한 교명판과 안내판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훔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 진주시에서 황동 소재로 제작된 교명판(교량 이름이 새겨진 판)이나 공사 내용을 알리는 안내판이 잇따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남 진주시에서 황동 소재로 제작된 교명판(교량 이름이 새겨진 판)이나 공사 내용을 알리는 안내판이 잇따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관계자는 "현재 도난 사건 범인이 동일 인물로 보고, 고물상과 황동 전문 취급 업소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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