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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대구 달서구, 세쌍둥이 가정 응원


매일분유 등 4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품 지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3월 15일 세쌍둥이를 출생한 40대 부부에게 기관·단체에서 12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해 이들 부부와 아기들에게 사랑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매일분유는 생후 12개월까지 분유를, 달서구한의사회는 산모용 한약 2제를, 포그니코리아에서는 3개월분의 기저귀와 물티슈를,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속싸개와 젖병 등을 4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달서구]

특히, 달서구한의사회와 포그니코리아,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지난해 네쌍둥이 출산 가정에게도 온정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달서구는 다자녀가정에 출산 축하금으로 셋째자녀 출생 시 100만원, 넷째자녀 200만원, 다섯째 이상 출산 시 5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셋째이상 자녀에게 입학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출산 시대에 귀중한 생명인 세쌍둥이 출생을 축하한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 그리고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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