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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부평가 옥외광고물 정비 우수사례 선정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정성 부문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 분야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 성과에 대해 이뤄진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대상이다.

충북도 도기.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도 도기. [사진=아이뉴스24 DB]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 지표는 지자체가 중심이 돼 불법광고물 정비계획 수립,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제도, 각종 시책 등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불법광고물 정비 우수 사례를 평가한다.

충북도는 ‘E(환경) ․ S(안전) ․ G(협업) 옥외광고물 관리로 지속 가능한 충북을 만들다!’를 추진 목표로 △수거 현수막 업사이클링 △드론 활용 광고물 안전점검 △민관협업 불법광고물 정비 기반구축 등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불법 광고물 예방에 힘써왔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해 공공이 선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추진은 물론, 폐현수막 건축자재 생산·활용 협약을 추진했다.

수거 현수막으로 우산, 에코백, 앞치마를 제작하는 등 재활용 문화 확산에도 노력했다.

박병현 건축문화과장은 “우수사례 선정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중요성, 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옥외광고물 업무에 임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옥외광고물 정책을 발굴·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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