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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웨이팅까지"…日 할리스 직영점 '인산인해'


개점 5일 만에 6000명 방문…오사카 한정 메뉴 '약과 크림라떼' 인기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할리스의 첫 일본 직영점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할리스는 지난 1일 일본 오사카 난바에 오픈한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이 오픈 당일부터 5일 동안 약 6000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픈 당일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에 줄 서있는 현지 고객들. [사진=할리스]
지난 1일 오픈 당일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에 줄 서있는 현지 고객들. [사진=할리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지난 1~2일 진행된 오사카 한정 MD 증정 이벤트는 양일 500개씩 준비된 물량이 모두 오픈 3시간 만에 전량 소진되기도 했다.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오사카 한정 메뉴인 '약과 크림라떼'다.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전체 음료 판매량의 30%에 달하는 한국과 달리, 약과 크림라떼가 아메리카노 대비 1.5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약과 크림라떼는 할리스의 프리미엄 블렌드 블랙아리아 에스프레소와 시나몬 크림과 어우러진 크림라떼에 약과를 올려 달콤하고 쫀득한 맛을 선사하는 메뉴다. 이어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와 '행운이 쑥쑥라떼', '고구마라떼' 등이 판매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할리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글로벌 진출 시발점이 될 일본에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릴 수 있었다"며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을 찾은 고객분들의 생생한 이용 후기를 수집하고,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일본 내 한국 프리미엄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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