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8일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주)한삼시스템, (재)부산문화회관과 ‘민간 소공연장 조명 개선 및 지역 공연 활성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994년 설립돼 조명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삼시스템이 지역 내 운영이 어려운 소공연장의 조명을 개선해 공연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삼시스템은 이날 관내 300석 이하 민간 소공연장의 무대 조명 개선을 위해 조명 등기구 등 26종 77개의 현물 1억8700만원 상당과 지역 공연 활성화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 등기구 등 현물은 부산문화회관에서 소공연장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수요처에 따라 한삼시스템에서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부가 부산의 소공연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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