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천일에너지, 제천 자원관리센터 폐목재 무상위탁처리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천일에너지와 자원관리센터 폐목재 무상위탁처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생활폐기물 양이 증가하는 가운데, 폐기물 자원순환과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시와 업체가 손을 맞잡은 것. 협약식은 전날 제천시청에서 열렸다.

제천시와 ㈜천일에너지가 7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자원관리센터 폐목재 무상위탁처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천시]
제천시와 ㈜천일에너지가 7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자원관리센터 폐목재 무상위탁처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천시]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자원관리센터에 반입되는 대형 폐기물 중 폐목재가 선별돼 천일에너지 BIO-SRF(고형연료제품) 생산에 전량 재활용된다.

시는 3000t의 폐목재가 열병합발전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고형연료로 재활용돼 연간 위탁처리 예산 3억원과 200t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전체 생활쓰레기 발생량 중 폐목재가 6%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무상으로 위탁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자원순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자원순환사회 구축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천일에너지, 제천 자원관리센터 폐목재 무상위탁처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