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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공공수역 하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 택지개발과 하수관거 사업 등으로 변경된 개인 하수처리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해 불량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모습. [사진=단양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모습. [사진=단양군]

오수·정화조 등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군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전체적으로 진행해 공공수역 하천의 수질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단양읍 65개, 매포읍 67개, 대강면 114개, 적성면 51개, 어상천면 11개, 영춘면 124개, 단성면 69개, 가곡면 115개 등 하루 5t 이상의 개인 하수처리시설 616곳이다.

조사 방법은 군청 환경과가 소유자·관리자 입회 하에 현장 조사를 하고, 방치된 시설물 등 문제가 있는 경우 군은 폐쇄 처리 하거나 개선을 권고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시설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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