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일 옛 나원역에서 황금대교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해 황금대교 준공을 축하했다.
황금대교는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3월 25일 0시 기해 우선 개통한 황금대교는 지역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금대교는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해 3년 만에 개통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황금대교는 금장교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되고, 우회 도로망 구축돼 경주시의 교통과 정주여건이 개선됨은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 및 주변 산업단지의 물동량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황금대교가 개통되면 금장교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되고, 우회 도로망이 구축돼 경주시의 교통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숙원사업인 황금대교가 준공돼 매우 기쁘다"며 "황금대교 준공은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금대교 준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교통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