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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앞둔 진천군, 형형색색 꽃단장 마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17년 만에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치르는 진천군이 방문객에게 쾌적한 생거진천을 알리기 위해 꽃단장을 마쳤다.

군은 차량 이동이 많은 진천군청 인근 로터리와 진천종합운동장 등 5개소에 도민 체전과 진천군을 형상화한 꽃 조형물을 설치해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이고 있다.

꽃 조형물은 도민 체전 선수들의 화합, 열정뿐만 아니라 진천군의 인구 증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농다리와 미르숲 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군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 교차로에 설치된 꽃조형물. [사진=진천군]
전통시장 교차로에 설치된 꽃조형물. [사진=진천군]

이와 함께 군은 다리 난간과 도로변에 화분 540개를 설치했다.

올해 첫 시범 운영하는 쌈지 숲을 무궁화 분화를 활용해 조성했다.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고자 호밀 재배단지를 활용한 ‘호밀밭 산책로’도 꾸몄다.

진천읍 행정리 278번지 일원에 조성된 산책로는 7일부터 도민 체전이 막을 내리는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호밀은 축산농가가 사료로 활용하는 동계작물이다. 평소 보기 힘든 호밀밭에서 방문객과 선수단이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천읍 행정리 278번지 일원에 조성된 호밀밭 산책로. [사진=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278번지 일원에 조성된 호밀밭 산책로. [사진=진천군]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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