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 법주사 주지에 정덕 스님 취임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34대 주지에 정덕 스님이 7일 취임했다.

법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로, 정덕 스님은 이날 법주사 대웅전에서 열린 고불식에서 직인을 전달받고 공식 취임했다. 고불식은 큰 사찰에서 소임을 맡은 사람이 부처에게 고하는 의식이다.

앞서 정덕 스님은 지난 3월 8일 산중총회에서 법주사 차기 주지로 선출됐다.

법현 스님을 은사로 1987년 수계 한 그는 은해사 총무국장, 법주사 재무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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