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국제 바칼로레아(IB) 5대 추진 전략을 통해 IB 프로그램 확대와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IB 관심학교 25곳을 시작으로 올해 후보학교 19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신규 관심학교 115곳을 선정, 현재 145곳(관심학교 125곳, 후보‧인증학교 20곳)으로 지난해보다 약 5배 확대됐다.
IB 5대 추진전략(5S)은 △IB 학교(School) 확대 △IB 수업 공개와 실천 사례 공유 △IB 전문가(Specialist) 양성 △IB 성공 사례(Success) 발굴 △IB 프로그램 운영교 지원(Support) 강화 등이다.
장기적으로 지역별 초-중-고 연계 벨트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교육지원청별 사례 공유, 설명회를 통해 IB 학교 발굴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IB 학교를 운영하는 8개 시도교육청이 협의체를 구축해 발전 방안 마련과 대학입시 관련 공동 제안, IB 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IB 자료 번역, 수업 자료 안내, 전문교원 양성 과정 등 학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깊이 있는 탐구, 실행, 성찰로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IB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5대 추진전략으로 IB 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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