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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역기반형 혁신 지원사업으로 유아 공교육 강화한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공모 최종선정…북구청 달성군 대구과학대 등과 업무협약
지역 공교육 강화 및 지역 발전의 선순환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일 오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북구청(구청장 배광식), 달성군청(군수 최재훈), 대구과학대(총장 박지은)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대구지역의 발전과 지역 내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대구시교육청, 지자체(북구청·달성군청), 대학(대구과학대)이 뜻을 모은 결과로, 지자체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유아에게 제공해 유아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고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여건도 개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소명과 비전을 담았다.

7일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7일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통해 유아에게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ㆍ보육을 제공해 지역 주도의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 체결 4개 기관은 교육부 공모사업에 참여, 지난 3월 최종 선정됐고 총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기반 협력 체계 구축, 지역기반 교육과정 운영, 지역기반 방과후 과정 운영 및 돌봄 확대, 유보통합 연계 및 촉진 등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이 담겼다.

또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한 4개 기관은 유아교육·보육 지역협력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해 사업을 지원하기로 협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내 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제공해 본격적인 유보통합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 초저출생이라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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