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청년 공간 지원사업인 ‘청년 스페이스’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은 하남시 관내 카페·공방 등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영역의 사업장 공간 5개소를 선정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동아리 운영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후 공간별 참여 청년 모집 결과를 반영해 ‘청년 스페이스’ 참여 사업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 내 모든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년 인구를 고려해 권역별로 ‘청년 스페이스’ 5곳을 선정할 계획”이라면서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휴 공간을 가진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하남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해 이메일(limsh0224@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공고문 또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031-5182-1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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