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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청주→영동 사무국 이전


사전 준비 체계적 수행·지역사회 협력 강화 기대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국악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세계국악엑스포가 내년 충북 영동에서 열린다.

충북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청주사무국에서 영동사무국으로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효율적인 엑스포 준비를 위해서다.

조직위는 기획·홍보·마케팅·대외협력·운영 등 8부로, 구성은 충북도 파견 인력 21명 등 50명으로 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임용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임용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군은 조직위 이전으로 대행사 선정과 협상 등 사전 준비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군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재욱 국악엑스포 TF팀장은 “사무국 이전은 조직위의 효율성과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영동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군민운동장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국악엑스포로 생산유발 효과 794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42억원, 소득유발 효과 153억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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