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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안마실축제에 17만명 다녀갔다


새롭고 다양한 5개 분야 27개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의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국에서 총 17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마실축제는 부안 해뜰마루(전북특별자치도 지방정원)으로 장소를 옮긴 첫해로, 새롭고 다양한 5개분야 2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안마실축제장  [사진=부안군 ]
부안마실축제장 [사진=부안군 ]

특히, 부안군 13개 읍면에서 진행하는 마실축제 대표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내에서 진행된 마실 퍼레이드는 브라질 삼바, 버블 퍼포먼스, 인형극단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또한 2회째를 맞이한 ‘마마스앤파파스’는 64팀이 접수해 1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현장에서 치러진 예선과 결선에는 19개 팀이 진출해 총 상금 2,3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서울에서 온 ‘안티츄츄’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올해 마실축제에서 달라진 점은 주무대에 모두 가림막 시설을 해 비가와도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였으며, 먹거리 부스가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고, 360도에서 볼 수 있는 원형 LED가 설치되어 음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실축제장인 해뜰마루 곳곳에 설치된 야간경관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사진명소가 되었고, 야간에도 머물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어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종문 부안대표축제추진위원장은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처음으로 해뜰마루로 옮긴만큼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마실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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