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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4개월만에 BMW 제치고 1위 탈환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716대 팔린 테슬라 모델3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560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4.7%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6683대)가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 만에 BMW(5750대)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이어 테슬라 1722대, 볼보 1210대, 렉서스 920대, 토요타 893대, 아우디 770대, 미니 676대, 포르쉐 620대, 폭스바겐 566대, 포드 350대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856대(78.2%), 미국 2724대(12.6%), 일본 1980대(9.2%)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1177대(51.8%), 가솔린 5536대(25.7%), 전기 3626대(16.8%), 디젤 656대(3.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65대(2.6%)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560대 중 개인구매가 1만3656대로 63.3%, 법인구매가 7904대로 36.7%였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Model 3(171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681대), BMW 520(979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특정 브랜드 등록의 대폭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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