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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조달청-세계은행 공동조달포럼 개최


18개국 110명 참석... K-조달시스템·전략적 조달 경험 전파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조달청은 국내외 조달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은행-조달청 공동 동아시아·태평양 조달포럼을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태평양 조달포럼은 세계은행을 포함하여, 아시아개발은행, 이슬람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8개국 국가들의 조달전문가 11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세계은행-조달청 공동 동아시아·태평양 조달포럼 [사진=조달청]
세계은행-조달청 공동 동아시아·태평양 조달포럼 [사진=조달청]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조달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한국의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육성, 녹색인증 등 탄소중립 노력, 사회적 약자 지원 제도 등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우수 조달 경험을 전파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조달청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조달 지표 모니터링과 성과 측정 방법을 전수하며, 차세대 나라장터에 반영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이용한 중소기업 조달 시장 참여 지원 시스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기근 청장은 “조달청은 성장과 중소기업,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여성과 장애인 등을 고려하는 조달 정책을 통해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한국의 강점을 세계은행과 여러 국제기구들, 각국의 조달기관에 전파하여, 아태지역이 세계의 공공조달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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