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가 ‘2024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실시한다.
완전한 건축물이 아닌 가설 건물이나 임시 구조체를 뜻한 파빌리온은 휴게공간, 홍보시설, 무인안내기 등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공모는 만 50세 이하 부산지역 건축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등록은 부산건축제 홈페이지에서 지침서를 확인한 뒤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1억원의 설계 및 시공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파빌리온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앞 중앙광장에 오는 10월부터 8개월간 설치할 예정이다.
김종석 부산광역시 주택건죽국장은 “이번 공모로 선정된 파빌리온을 통해 지역 젊은 건축가의 역량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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