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박찬대 "22대 원내대표단은 '개혁 기동대'…개혁 앞장설 것"


민주, 22명 원내대표단 구성…"윤석열 정권 견제 위해"
박찬대 "국민 명령에 화답해야…개혁 과제 완수하자"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새롭게 구성된 원내대표단과 관련해 "'개혁 기동대'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개혁에 앞장서서 실천하는 역할을 하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혁 기동대답게 과감하게 돌파하는 원내대표단으로 개혁과 성과로 국민에게 화답하는 민주당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박성준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용민 정책수석부대표, 노종면·강유정·윤종군 원내대변인 등 21명의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다. 비서실장으로는 정진욱 당선인(초선·광주 동남갑)이 임명됐다.

박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우리 원내대표단이 이렇게 모이니, 참 많은 것 같다"며 "다 합치면 저를 포함해 22명인데, 22대 국회에 맞춰 특별히 22명의 대표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이 우리 민주당에 커다란 숙제를 주셨다"며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라는 것이고, 민주당이 책임 있게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그는 "국민의 명령에 민주당이 화답해야 한다"며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어야 하는 만큼,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개혁 기동대'라는 이름을 원내대표단에 붙였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을 향해 "잘하실 수 있게나"고 물었고, 이들이 화답하자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민주당의 개혁 기동대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수석도 22대 원내대표단과 관련해 "이번 총선 민의가 바로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견제인 만큼, 슬로건을 '실천하는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이다"라면서 "이를 완성하기 위해선 원내대표단은 박 원내대표의 말처럼 개혁 기동대로서 확실하게 실천하고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찬대 "22대 원내대표단은 '개혁 기동대'…개혁 앞장설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