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대표 와인 '디아블로'…5년 연속 100만병 이상 판매

지난 10년간 누적 1300만병 이상 팔려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공식 수입하는 대표 와인 '디아블로'가 지난해 181만병 팔리며 5년 연속 밀리언 셀러(100만병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디아블로는 지난 10년간 누적 1300만병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디아블로는 세계적인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의 대표 브랜드다. 스페인어로 '악마의 와인창고'를 뜻한다. 지하 와인저장고에서 와인이 계속 도난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립자인 돈 멜쵸경이 '와인저장고에 악마가 나타난다'는 소문을 퍼트렸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현재 미국,유럽 등 1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과 와인샵은 물론 대중 음식점에 판매 중이다.

지난 10년간 디아블로 와인은 국내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와인 단일상품 최초로 TV광고를 시작했고 한국적 색을 살린 '도깨비 에디션', '청룡 에디션'을 매년 출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최근에는 쉽고 간편한 주류를 찾는 MZ세대의 입맛과 한국의 믹솔로지 트렌드를 바탕으로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을 선보여 출시 후 한달 만에 5만병 이상 팔리기도 했다.

아영FBC는 디아블로 5년 연속 밀리언 셀러 달성을 기념해 가격 할인 행사와 사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아영FBC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디아블로 브랜드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방침이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