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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명동에 런던 헤이마켓 테마 컨셉스토어 오픈


업사이클링 제품 및 내외국인 위한 체험 요소 선보여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 런던의 '헤이마켓’(Haymarket)' 거리를 테마로 한 컨셉스토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헤지스 스페이스H 헤이마켓 전경. [사진=LF]
헤지스 스페이스H 헤이마켓 전경. [사진=LF]

명동에 위치한 헤지스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는 헤지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핵심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된 공간이다.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약 1200㎡의 규모로 패션부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컨셉스토어는 헤지스의 브랜드 DNA인 영국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런던의 개성 있는 거리로 손꼽히는 헤이마켓을 메인 테마로 했다. 헤지스는 이번 컨셉스토어 오픈을 위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사내 TF팀을 구성했다.

헤지스 헤이마켓 컨셉스토어에서는 기존 헤지스 상품을 새롭게 업사이클링한 제품과 커스터마이징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의 브랜드 체험과 경험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해체주의 아티스트 윤경덕이 이끄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T.B.O.S'와 헤지스가 협업한 20피스의 아트 워크는 헤지스 재고 제품들을 직접 하나씩 해체 후 재구성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윤경덕 작가는 빈티지 마켓에서 직접 오래된 헤지스 제품들을 공수해 오기도 했다.

또한 윤경덕 작가가 헤지스의 브랜드 심벌인 잉글리쉬 포인터 형태로 업사이클링 한 대형 강아지 조형물도 설치됐다.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콜라보 캡슐 컬렉션과 대형 조형물은 오는 22일까지 전시돼 방문 고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기존 헤지스 고객에게는 새로운 티꾸(티셔츠 꾸미기) 체험을,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기념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주는 DIY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헤지스의 재고 아이템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강아지 모티브 및 한글 자음 와펜 14종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키링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번 컨셉스토어 프로젝트를 주도한 윤정희 헤지스 사업부장은 "최근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빠르게 증가하며 명동이 활기를 되찾은 시점인 만큼,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헤지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다채로운 경험과 함께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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