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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지속되는 출하량·가격 하락-다올


목표가 25만·'중립'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7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전방 수요 개선 시점이 미뤄지며 2분기까지 판매량 부진과 판매 단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 판단했다. 목표 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7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분기까지 판매량 부진과 판매 단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 판단했다. [사진=에코프로비엠]
다올투자증권은 7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분기까지 판매량 부진과 판매 단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 판단했다. [사진=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영업이익으로 67억원을 거두며, 소폭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판매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은 증가했으나,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456억원이 환입되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수 있었다"며 "환입효과 제거 시 영업적자 389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이 이어지며, 당사의 NCM·NCA 수출 가격이 각각 전분기 대비 23.3%·7.9%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 연구원은 "전방 수요 개선 시점이 하반기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까지 판매량 부진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판매 단가 역시 1분기까지 지속됐던 수산화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래깅 영향으로 2분기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20% 수준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메탈가 소폭 반등에 따른 효과는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따른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환입 역시 제한적일 전망이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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