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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3년 동안 55개 어르신 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세대간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와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AR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운영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등을 포함해 총 55개 사업을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시는 오는 9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봉숙 시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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