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과의 만남⋯


서귀포만의 따뜻한 인성⋅특별한 지성⋅아름다운 감성 담은 별난 이동식 책방
올해 15회, 학생과 학부모 1490명 만날 예정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지난 2일 서귀서초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인성ㆍ지성ㆍ감성 채움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을 진행했다.

서귀서초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진행된 '별난 북트럭' 행사에 여러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서초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진행된 '별난 북트럭' 행사에 여러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인⋅지⋅감 별난 북트럭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생각을 나누고 인성을 키워나가는 책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학교, 마을, 축제로 찾아가는 독서ㆍ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만의 따뜻한 인성과 특별한 지성,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별난 이동식 책방이다.

북트럭은 학급별로 소그룹으로 나누어 책보따리 체험을 하고 책으로 잇는 마음을 글이나 말로 표현한 후 북트럭에서 원하는 책을 한 권씩 선물 받아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난 북트럭' 행사에 참여한 학생이 책을 뽑고 있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별난 북트럭' 행사에 참여한 학생이 책을 뽑고 있다. [사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

행사에 참여한 서귀서초등학교 5학년 한 학생은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이 색다른 체험이었고, 선물로 받은 책을 읽으면서 제주에 유배 온 광해군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올해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12교(초 11교, 중 1교)의 학교, 3개의 축제와 마을(서귀포시교육지원청,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등 총 15회에 걸쳐 서귀포시 관내 149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날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과의 만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