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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APEC 개최도시 선정 현장실사 대비 총력


이달 예정된 현장실사 대비 부서 및 유관기관 종합전략회의 가져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APEC 유치추진단장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현장실사 대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일 경주시청에서 APEC 유치추진단장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현장실사 대비 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지난 3일 경주시청에서 APEC 유치추진단장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현장실사 대비 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이날 회의에는 도로, 교통, 안전, 환경 등 10여 개 관련 부서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장실사에 대비해 부서 및 유관기관별 주요 시설 인프라와 예상 동선 내 주변 경관정비 대책을 마련하고, 실사단 브리핑과 제안 내용에 대한 종합검토 등이 이뤄졌다.

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준비된 도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실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의 유치 의지와 염원을 담은 환영 분위기 조성과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APEC정상회의유치추진단을 중심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개최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와 동일한 수준의 자체 예행연습을 반복 실시하고, 회의·숙박·문화·의료·공항시설 등 주요 점검 대상에 대해 실사대비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다른 경쟁도시와는 다른 경주만의 차별화된 준비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실사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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