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1+1+1' 경품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도 증대와 기부 시기 분산,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1+1+1'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웹사이트에 접속해 경상북도 '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총 40명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경상북도 웹사이트에서 공지되거나 개별 안내된다. 당첨자는 기부 금액대별로 차등하여 3만 원에서 10만 원 상당의 경상북도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받게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여름 휴가철, 추석 명절, 연말 등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경상북도로의 기부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상북도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되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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