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공무원 ‘시보 해제’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청주동부창고 카페C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1일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임용후보자는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 전 적격성을 판정 받기 위해 6개월의 기간 동안 시보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고, 시보 기간이 끝나면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시보 해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정식 공무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시보 기간 공직생활을 이해한 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정식 공무원으로서 새 출발을 응원하고, 청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신규 공무원의 직장 내 부적응, 조직원과의 소통 부재 등으로 전국적으로 공직을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시보 해제 축하 행사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사와 동료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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