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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생애주기별 인구활력정책 한눈에 보는 책자 발간


결혼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인구활력정책을 총망라
시, 구·군에서 추진하는 사업 160개를 수록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비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책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청년과 어르신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책자 [사진=대구시]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책자 [사진=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 전세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3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 117개를 포함해 총 160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 부서와 문의처를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자녀 수에 따라 연간 최대 320만원을 지원하며, 난임부부는 시술비뿐만 아니라 검사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대구 내 위치한 다양한 돌봄·놀이시설, 구·군별 청년 창업 지원사업, AI 기술을 도입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내 책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대구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고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인구활력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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