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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빛신협한마음어머니회, ’곽지 좀녀의 길‘ 해안가 플로깅 진행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 금빛신협한마음어머니회는 지난 2일 곽지해수욕장 내 ’곽지 좀녀의 길‘ 해안가 일대에서 고철,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금빛신협한마음어머니회원들이 플로깅 행사를 마치고 사랑의 하트를 보내고 있다. [사진=금빛신협]
금빛신협한마음어머니회원들이 플로깅 행사를 마치고 사랑의 하트를 보내고 있다. [사진=금빛신협]

’좀녀‘는 해녀라는 뜻의 제주어다. 곽지 좀녀의 길은 몇 년 전부터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한담해변 산책로와 연결된 해안가 길이다.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한담해변 산책로 끝지점에서 곽지리 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1km 길이의 해안가 거리를 말한다.

좀녀의 길 끝지점에는 곽지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다. 힘차게 솟아나는 용천수와 넓은 백사장으로 잘 알려진 해수욕장이다.

제주 금빛신협의 자생단체인 금빛신협한마음어머니회(회장 고안심)는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를 실천하고자 곽지해수욕장 일대 플로깅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역시 회원 30여 명이 참여, 깨끗한 해안 길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했다.

박여숙 금빛신협 이사장은 “금빛신협한마음어머니회의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에 앞장선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몸소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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