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꿀잼 2024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이 4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11월 2일까지 지속될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거리 공연가 선발 공모를 통해 재능 있는 공연가 15팀을 뽑았다.
첫 공연은 4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김금란’, ‘노래하는 이진’, ‘벨코첼리’, ‘자락’이 출연한다.
이후에도 용담광장과 동부창고, 소나무길, 오송호수공원, 오창호수공원, 문화제조창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총 22회의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성호경 예술진흥팀장은 “청주시 거리공연은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색소폰‧오카리나‧기타‧우쿨렐레 연주 및 국악,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리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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