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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 '김천'으로 집결


2024 ITF 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개최
세계 주니어 선수 간 교류·화합의 장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5월 5일부터 1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ITF 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60)'를 개최한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주니어 선수 160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세계 주니어 테니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천시]
세계 주니어 테니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천시]

출전 선수에게는 상위 등급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되는 주니어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이번 대회는 J60등급 대회로서 단식 우승자는 60점, 복식 우승자는 각각 45점이 주어진다. 우승자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는 단식은 16강 진출자부터, 복식은 8강 진출자부터 차등으로 포인트가 부여될 예정이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은 저마다 각국의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들이다. 실력을 겨루는 경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번 8일간 김천시가 세계 주니어 선수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국제공인 규격을 갖춘 2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해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이곳에서 열렸고 7월 교보생명컵 꿈나무테니스대회, 10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등 7개의 전국 테니스대회가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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