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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준중형 SUV '뉴 XT4' 사전계약 시작


엔트리급 럭셔리 SUV 모델…‘스포츠’ 단일 트림 출시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캐딜락이 ‘뉴 XT4’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캐딜락 뉴XT4. [사진=캐딜락]
캐딜락 뉴XT4. [사진=캐딜락]

이번에 출시하는 ‘뉴 XT4’는 한층 정제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으로 최신의 캐딜락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새로운 편의·안전 사양을 추가 등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통해 모든 면에서 진화를 이뤄낸 캐딜락의 엔트리급 럭셔리 SUV 모델이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캐딜락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쉐브론'을 재해석한 파라매트릭 패턴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 날렵하게 정돈된 수직형 시그니쳐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헤드램프가 더욱 세련된 첫 인상을 완성한다. 또, XT4 특유의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과 외관 디자인 비율은 유지하면서 차체 측면에 광범위하게 적용된 다크 하이 글로시 소재와 다크 루프레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20인치 알로이 휠 등을 갖췄다.

내부는 캐딜락의 첫 전기차 ‘리릭’에서 영감을 받았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하나로 통합된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는 ‘뉴 XT4’인테리어의 핵심 요소다. 주변을 둘러싼 알루미늄 가니시와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는 9K의 초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10억가지 이상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탑승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개별 테마를 제공한다.

주행 보조시스템인 '액티브 세이프티 패키지'에는 △향상된 전·후방 자동 긴급제동 △후방 보행자 경고 △향상된 차선 이탈 방지와 차선 유지 보조 △차간 거리를 섬세하게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적용됐다. 자동 긴급제동, 전·측면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 경고 등도 추가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밖에 1열 운전석·조수석 마사지 시트, 에어 이오나이저, 1열 열선·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도 기본으로 들어 있다.

‘뉴 XT4’는 최고출력 238 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하는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또, 액티브 스포츠 서스펜션과 가변 댐핑 컨트롤을 유지해 스포티함을 구현했다. 아울러 ESE 기능으로 엔진음을 조절할 수 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일부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기존모델 대비 도심 연비(8.8 → 9.3km/L) 와 복합 연비(10.0 → 10.3km/L)가 향상됐다. 이외에도 4개의 휠의 구동력을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는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브와 투어, 스포츠, 눈/얼음 모드로 조정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를 기본 지원한다.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뉴 XT4’의 국내 판매 가격은 6120만원이다. 차량 인도 시기는 내달 초로 예상된다. 차량 정보, 사전 계약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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