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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실적 아쉽지만 개선 기대감 유지-현대차


목표가 3.8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경기 침체로 인한 외식향 매출 성장 둔화가 아쉽지만, 여전히 급식 경로 수주 확대·식품 원료 부문 회복 등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 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 R&D 센터에서 한 임직원이 신메뉴 레시피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R&D 센터에서 한 임직원이 신메뉴 레시피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당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386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다. 1분기 병원 파업에 따른 일부 식수 감소 영향과 외식 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한 외식 경로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식자재 유통 부문은 매출액 5509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으며, 단체 급식 부문은 각각 1726억원, 16억원을 거둘 것이라 전망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병원 파업 영향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매출 성장률 둔화가 예상된다"며 "다만 병원 파업에 의한 둔화 요소는 일시적일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 갈수록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물류센터 가동률 증가에 의한 고정비 완화, 솔루션 상품 확대, 온라인 플랫폼 확대, 7월 음성 공장 오픈에 따른 제조 부문 확대를 고려하면 동사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여전히 급식 경로 수주 확대와 식품 원료 부문 회복, 온라인 플랫폼 확장, 물류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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