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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팔씨름하다 자존심 상해…차 몰고 일행 5명 덮친 40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동네 선후배들끼리 술을 마시다 팔씨름 때문에 시비가 붙자, 차를 몰고 돌진해 5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

동네 선후배들끼리 술을 마시다 팔씨름 때문에 시비가 붙자, 차를 몰고 돌진해 5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동네 선후배들끼리 술을 마시다 팔씨름 때문에 시비가 붙자, 차를 몰고 돌진해 5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지난 2일 울산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 20분쯤 울산의 한 식당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일행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반는다.

A씨와 일행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함께 술을 마시고 팔씨름하다가 자존심 문제로 시비가 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감정이 상했고, 몸싸움으로 번진 끝에 A씨가 화가 나 차를 몰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의 차량은 주차장 펜스를 뚫고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들이 갈비뼈 골절, 염좌 등 부상을 당했다.

 동네 선후배들끼리 술을 마시다 팔씨름 때문에 시비가 붙자, 차를 몰고 돌진해 5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동네 선후배들끼리 술을 마시다 팔씨름 때문에 시비가 붙자, 차를 몰고 돌진해 5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피해자 일행 중에는 조직폭력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한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도 입건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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