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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76억원 투입 ‘명품 탄천 조성 2단계 사업’ 추진


다목적광장·피크닉장 이어 테니스장·파크골프장·X-게임장 설치…용역 최종 보고회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총 76억원을 투입해 ‘2단계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27억원을 들여 설치한 다목적광장(야탑·정자동 지점), 피크닉장(서현·수내동 지점)에 이어 시민 위한 체육·휴게시설이 추가 조성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탄천 조성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8개월간 진행한 이 용역은 탄천이 가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쉼이 있는 탄천으로 재정비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내놨다.

성남시는 지난 2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명품탄천 조성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2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명품탄천 조성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성남시]

기존 야탑·정자동 지점 다목적광장과 연계한 관람형 스탠드 등 휴식 공간 조성 계획도 들어 있다.

7개의 노후 농구장과 낡은 운동기구는 재정비를 제안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2단계 사업을 시설별로 시작한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천을 쉽게 접해 문화, 휴식에 대한 욕구도 다양하다”면서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에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조성 완료한 야탑동 지점 다목적광장(1700㎡), 정자동 지점 다목적광장(2200㎡) 2곳은 여름철엔 물놀이장, 겨울철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된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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