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학교신축 효율화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오늘 신설학교 적기 개교 토대를 마련하고자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신설학교 사업기간 단축 TF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TF 협의회는 학생배치 및 계약 관련 각종 행정 절차 지연, 물류대란, 자재 단가 상승, 기상이변 등 예기치 못한 상황과 사업 지연 요인 발생으로 개교 차질이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설립 조기 확정 방안, 계약 절차 중 행정적 기간 단축 방안, 설계·공사 단계 공기단축 방안 등 분야별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TF 위원들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단축 기간, 부서별 협조 사항 등 협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월 1회 정기협의회를 실시하여 자료수집 및 현장관계자 의견 청취를 통해 분과별 사업지연 요인을 분석하고, 전체 워크숍을 별도로 개최하여 학교신축 효율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헌주 행정국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신설학교를 안정적으로 개교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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