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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1회 추경예산 1.5조 편성…본 예산 대비 8.79%증가


현안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중점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올해 1조485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예산 대비 1200억원(8.79%) 증가했고 일반회계 1조2788억원, 특별회계 2062억원이다.

경북 김천시청 전경. [사진=김천시평생교육원]
경북 김천시청 전경. [사진=김천시평생교육원]

지방세수 감소 등의 재정여건 악화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주요 현안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재해 통합플랫폼 구축(6억원)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조성(47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증축(4억원)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조성(3억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3억원) 등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소멸과 저출생 위기 극복, 지역 현안과 시민 숙원 사업 해소를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예산을 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도록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9~21일까지 열리는 제243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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