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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10명 중 9명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부산에 도움”


시민 1000명 온라인 조사…정책개발 자료로 활용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시민 10명 중 9명은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이 부산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일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12일부터 7일간 부산에 사는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응답자의 65.8%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정책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92.3%는 글로벌허브도시가 부산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관련 부산시민 인식조사 인포그래픽. [사진=부산광역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관련 부산시민 인식조사 인포그래픽.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의 기대효과로는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60.2%)가 가장 높게 나왔다.

글로벌허브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48.4%)이 가장 필요하고 다음으로 ‘부산시의 적극적인 홍보 및 투자유치’(27.6%)를 꼽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등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체감도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월 25일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도화와 정책 추진을 위해 21대 국회 내 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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