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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KT와 도서 지역 학생 멘토링 협약


쌍 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일부 교재·스마트 기기 지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오른쪽)이 2일 KT와 도서 지역 학생 맞춤형 대학생 멘토링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오른쪽)이 2일 KT와 도서 지역 학생 맞춤형 대학생 멘토링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KT와 도서 지역 학생 맞춤형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KT가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랜선야학을 통해 농어촌, 도서 등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 1명이 관내 중‧고등학생 3명과 소규모 학습 그룹을 구성해 국, 영, 수 중심으로 주 당 4시간 동안 학습을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90명의 학생을 선정·지원한다. 멘토링은 KT가 개발한 쌍 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으로 실시한다. 일부 교재, 스마트 기기도 지원한다.

이성환 KT서부법인고객본부장은 "도서 지역 중고생들이 랜선야학을 통해 자기 주도 학습을 연습·훈련하며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혁신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별 된 대학생 멘토들이 전하는 학습 노하우와 진솔한 이야기들은 향후 대학 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증진하는 밀착 형 프로그램이 더욱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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