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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청주 수동 교직원공제회 부지 매입


리모델링 후 사옥·유관기관 업무용도 활용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 부지를 매입했다.

공사는 청주시 중심부에 장기간 방치돼 황폐화된 이 건물의 리모델링과 함께 주변 경관 개선 혁신을 진행해 오는 8월부터 공사 사옥과 충북도 및 유관기관 업무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가 매입한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 부지. 담장 철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가 매입한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 부지. 담장 철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충북개발공사]

공사는 담장을 철거해 장애물 없이 사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보행자를 배려할 방침이다.

보행로와 인접한 경계 구간과 옥상의 경관 개선 공사를 통해 도민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주차장 확장 공사로 2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 열악한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어 공사는 이 부지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합 공간관리 전략을 충북도, 청주시와 협의하고 있다.

주요 도입 시설로 청년·창업특화공간, 공공복합문화시설,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공공 업무시설,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이 계획되고 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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