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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카카오모빌리티, T바이크 이용 활성화


도청 직원 출퇴근용 친환경 공유자전거 이용 협약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2일 도청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직원 출퇴근용 친환경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도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기후 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이동 수단을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2일 충북도청에서 전기공유자전거이용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2일 충북도청에서 전기공유자전거이용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충북도 직원 전용 앱을 제작·배포한다.

도청 구성원들이 전용앱을 통해 카카오바이크를 이용할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용분에 대해선 도가 이용 요금을 지불한다.

도는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자전거 관리를 위해 청사 내에 별도로 전기자전거 주차구역을 설치해 1면당 10~15대까지 주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 카카오모빌리티에서 도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시승과 이용 시 준수해야할 규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했다.

김영환 지사는 “무탄소 이동수단인 자전거는 개인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 측면에서 일거양득인 최적의 교통수단이라는 생각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게 됐다”며 “충북도 전 직원이 먼저 환경지킴이가 되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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