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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귀촌인 7가구 ‘영동군 농촌생활’ 시작


‘영동에서 살아보기’ 참가, 10월까지 경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영동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영동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과 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생활과 일자리를 경험케 함으로써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엔 지난해까지 21가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5가구가 영동군에 정착했다.

지난해 영동에서 살아보기 관련 이미지. [사진=영동군]
지난해 영동에서 살아보기 관련 이미지. [사진=영동군]

올해 사업은 지내권역영농조합법인과 흙진주포도체험마을이 주관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7가구가 4개월 동안 영동군 농촌 지역에서 생활한다.

이들에게는 주거 시설과 함께 직업 연계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 2일 지내권역영농조합법인에서 열린 입소식에는 4가구가 참석해 4개월간의 농촌 체험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은 4개월 동안 △선진 농가 방문 △주민과 마을 리더들과의 간담회 △지역 탐방 △영농 체험 등을 주 1~2씩 경험한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인 멘토의 집 운영 △집들이 지원 △특별융화 프로그램 △과수재배시설 설치지원 △영농자재 지원 △농업기계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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