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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치과주치의에게 구강 관리 받으세요"…초등 4학년 대상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경기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 1천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천199곳으로,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1천842명 중 11만 1천680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2%가 사업에 참여했는데, 전국에서 사업 시행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8.6%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97.4%가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고병수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초등학생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무료로 받고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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