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밸류업 발표 앞두고 하락 출발…보험·금융·증권업 약세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증시가 5월을 하락세로 열었다. 금일 오후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는 경계감에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3포인트(0.26%) 내린 2685.1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91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 6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SDI, NAVER, LG화학,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오르고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SK하이닉스, 삼성생명, 포스코퓨처엠, 현대모비스, 현대차,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기아, 삼성물산, 셀트리온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음식료업, 종이목재, 화학 등이 오르고 보험업, 금융업, 증권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5포인트(0.20%) 내린 867.1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727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7억원, 2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 클래시스, 솔브레인, JYP Ent., 알테오젠, HLB, 리가켐바이오 등이 상승 중이다.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이오테크닉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펄어비스, 휴젤, 동진쎄미켐,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건설, 인터넷, 제약 등이 상승세에 있고 반도체, 금융, IT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0.16%) 내린 13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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