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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 31일 공연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예매, 지정좌석제 무료 공연
오돌또기⋅이어도사나⋅느영나영, 오페라 아리아 등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 포스터 [사진=제주아트센터]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 포스터 [사진=제주아트센터]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부터 매년 제주포럼에서 평화도시 간 연대 추진을 논의해 왔으며, 2021년에는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과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에 합의했다.

특히, 독일 오스나브뤼크는 전쟁문학의 거장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고향이며,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될 당시 모델로 삼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제주포럼에 참가하는 독일의 성악가와 제주의 예술인들이 함께 진행한다.

독일의 성악가로는 △테너 리카르도 타무라(이탈리아 타란토 토스카니니 협회 예술감독) △테너 부종배(오프나 브뤼크 극장 종신 단원) △베이스 리스 젠킨스(영국 BBC 오페라 주역)가 참여한다.

제주 예술인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바이올리니스트 김민희 △첼리스트 박소현 △클럽 자자 어린이합창단 등이 함께한다.

무대에서는 ‘느영나영’,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등의 제주민요와 유명 오페라 아리아, 가곡이 연주된다. 어린이들과 예술인이 함께 부르는 ‘평화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무료 관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2일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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