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청, 국악 한마당 ‘떴다, PTS!!’올해 첫 공연 성료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이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는 '2024 평택 온마을원클릭 ‘떴다, PTS!!’(Pyeongtaek Traditional Sounds)'가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마쳤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떴다, PTS!!’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이 주최하고,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평택농악’,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평택민요’, 그리고 국악현대화 유산 계승을 위해 설립한 ‘한국근현대음악관’이 협업해 평택시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국악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평택은 농사짓기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농사와 관련된 음악이 발전해왔다. 이를 배경으로 제작된 전통 음악프로그램에 평택 청소년들이 참여함으로써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예가 특징인 평택 문화유산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학습공간의 확장 및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국악 공연을 관람한다고 들어서 기대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라면서 ‘무대위에 올라가서 함께 춤을 추고 싶을 정도로 즐겁게 관람했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떴다, PTS!!’ 프로그램은 4월 30일 공연을 시작으로 연중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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