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최종 결정됐다.
경기 북부 지역의 새로운 이름을 정하기 위해 국민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5만여건의 후보자 가운데, '평화누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보고회를 통해 경기북부의 새로운 이름을 공개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통과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 역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1호 법안 발의를 포함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만 도는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가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최종 명칭은 아니라고 밝혔다.
/의정부=전자민 기자(jpjm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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