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친환경공원묘지 조성공사 2단계 사업이 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7억원으로 목련공원 내 4016㎡에 1만3000기 규모의 자연장지를 만든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70%다.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분골해 수목이나 잔디, 화초 등의 밑에 묻고 개인표식을 세워 고인을 추도하는 장례방법이다.
이현복 노인복지과장은 “전국적으로 장사방식이 자연친화적 자연장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어 고령화와 수요 증가에 맞춰 자연장지를 조성해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상반기 중 친환경 자연장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자연친화적 장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목련공원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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